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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

김유정 l 디앤피니티

아 내
  • 출간일

    2013.06.23
  • 파일포맷

    ePub
  • 용량

  • 지원기기

    PC, Android, iOS
  • 대출현황

    보유10, 대출0, 예약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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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누라는 누가 보든지 이쁘다고는 안 할 것이다.아무리 잘 고쳐 보아도 요만치도 이쁘지 않다. 하지만 계집이 낯짝이 이뻐 맛이냐, 황소 같은 아들만 잘 낳으면 그만이지. 사실 우리 같은 놈은 늙어서 자식까지 없다면 꼭 굶어 죽을 밖에 도리가 없다.내 말은 이왕 젊어서 되는대로 자꾸 자식이나 낳아두자 하는 것이다. 에미가 낯짝 글렀다고 그 자식까지 더러운 법은 없으렷다. 우리 똘똘이를 보아도 알겠지만 아버지보다도 할아버지보다도 아주 말할 수 없이 끔찍한 보물이다.
한국의 소설가. 1935년 소설 《소낙비》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노다지》가 《중외일보》에 각각 당선됨으로써 문단에 데뷔하였다. 《봄봄》, 《금 따는 콩밭》, 《동백꽃》, 《따라지》등의 소설을 내놓았고 29세로 요절할 때까지 30편에 가까운 작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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