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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역사

안회남 l 디앤피니티

폭풍의 역사
  • 출간일

    2013.07.28
  • 파일포맷

    ePub
  • 용량

  • 지원기기

    PC, Android, iOS
  • 대출현황

    보유10, 대출0, 예약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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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문학평론』 4월호에 발표된 안회남의 단편소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주인공 현구가 열두세 살 되던 기미년 3월 1일 독립만세가 일어나고, 한 동네 사는 포달이라는 사내가 총에 맞아 죽는다. 그는 죽으면서 만세 소리와 함께 “나는 조선 백성이다!”라고 외친다. 그 후 현구는 소시민 지식인으로 자라난다. 8?15 광복이 되자 농민들은 장터로 모여들고 친일파들을 찾아내 단죄한다. 마을 면장도 잡혀와 뭇매를 맞는 등 봉변을 당한다. 그러다가 농민들의 손에서 일단 벗어난 그는 곧 밤을 틈타 달아나 버린다. 그 과정에서 현구는 친일파이며 부면장이던 이석기의 처형을 유보시킨다. 그것이 급선무라고 판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뒤에 이석기는 면장이 되고 점차 다시 세력을 잡아간다. 현구는 후회하지만 이미 소용이 없다. 친일파가 애국자로 행세하며 권력에 기생하는 세상이 되어가는 것이다. 결국 마을에 소요가 일어나고, 사람들은 면장 이석기를 징벌하러 가는데 그 과정에서 돌쇠라는 젊은이가 총에 맞아 죽는다. 그는 죽으면서 “아버지!” 하고 외쳤는데, 알고 보니 그가 포달의 아들이었다. 현구는 광복 후 3?1절 기념식을 거행하면서, 일본놈은 8?15 광복 이후 물러갔으나 아직도 조선땅에 일본놈이 남아 있다는 것을 심각하게 느끼게 된다.
소설가. 《소년과 기생》 등의 작품들을 남겨 1930년대 신변소설의 대표적 작가로 꼽힌다. 일제징용 경험 이후 작품경향이 현실지향으로 변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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